박종부선생님의 인체파동원리 : 어떻게 시작되었나?

박종부선생님이 들려주는 인체파동원리(한국한의학연구원과의 인터뷰내용)

2005년 7월 15일 새벽 2시 59분 작성

지난 2005년 7월 7일(목) 오전 10시부터 강남 인동한의원에서 박종부선생님으로부터 인체파동원리가 이세상에 나오게 된 동기와 기본원리에 대해 전반적인 얘기를 들을 기회가 있었다. 

그때 들은 얘기를 나름대로 정리해 보았다.

문) 인체파동원리가 도대체 무엇입니까?

답) 다음 카페의 인체파동원리 공지사항 ‘당신의 건강이 위협을 받고 있습니다’에 모두 나와있습니다.

우리가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점이나 상처, 흉터가 바로 우리몸의 건강상태가 좋지 않음을 알려주는 지표라는 겁니다.

군대에서 고참에게 촛대뼈 까여서 다친 것도 다 이유가 있다는 거죠.

거기에 보면 오른쪽 눈가에 난 점은 간의 기능저하를, 손목 주위에 난 점은 허리의 통증이나 무릎, 또는 다리의 저림을 알려주는 신호입니다.

따라서 이유없이 우리 몸에 점이나 종기가 생기는게 아니라는거죠.

인체파동원리의 관점에서 볼 때 점이나 종기, 얼굴의 여드름이 특정한 부위에만 나타나는 것은 인체의 오작동으로 인하여 제 1통증(환부, 통증의 근원지, 실상(실제)의 통증)의 강한 힘의 파동이 균형을 맞추기 위해 인체의 여러 부분에 파동이 쳐가는 과정에서 새로운 오작동(허상(가짜)의 통증)을 일으켜 신경의 흐름과 혈류의 흐름이 정체되고 순환의 역작용이 나타나 생기는 현상입니다.

문) 인체파동원리에서 점으로 진단한다고 하셨는데 그럼 진단율은 어느 정도 되는지요?

답) 진단율은 80% 정도 된다고 보면 됩니다. 왜 80%냐? 아직까지 나 ‘박종부’가 다 공개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지금 모두 공개해야 할 이유가 있나요? 때가 되면 더 공개하겠지만, 아직은 그 때가 아닙니다.

그리고 기존 양의학이든 한의학이든 그 진단율이 30-40%도 안되는 마당에 80%면 대단한거 아닌가요?

내가 인체파동원리를 처음 알게되고 나서 16년동안 침묵하다가 포항에서 양방의사에게 몇가지 가르쳐준게 처음이었는데 그 때 그 친구에게 했던 말이 뭔지 압니까? “이 지구상에서 최고의 명의를 만들어주겠다.” 였어요. 그러면 미루어 짐작할 수 있는 것 아닙니까?

그리고 주변 약국장이 한 사람은 수지소력증으로 고생하고, 다른 한사람은 안구돌출증으로 고생하고 있었는데 4-5회 지압 후 완치시켰어요.

사람들한테 배운 것도 없고, 혼자서 연구한 적도 한번도 없었습니다.

그렇다고 이제마선생처럼 전혀 아픈 적도 없었고, 사람병을 고치기 위한 노력을 해 본 적도 없었어요.

의대나 한의대 문턱에도 가보지 않은 내가 의대를 나와서 대학병원에서 수련과정을 밟은 전문의에게 그렇게 말했다면…

옆에 있는 남창규도 1년 6개월전(구체적으로 2003년 10월 14일) 처음 만났을 때 했던 말도 “너희 한의사들 사기 언간히 치고 살아라. 5천년동안 사기쳤으면 충분하지 않냐! 이제 그만 사기쳐라. 이제부터 사기 안치고 살아가게 해줄께”였어요. 그게 무슨 말이냐면 ‘자기 능력으로 고칠 수 없는 병을 가지고 환자들에게 된다고 하면 그게 사기에요. 또, 침을 꽂고 병이 왜 낫는지, 어디를 놓아 어디가 좋아지는지도 모르고 침을 꽂는다면 볼짱 다 본거 아니에요? 낫는 사람은 왜 낫고, 안낫는 사람은 왜 안낫는지 이유를 모른다면 그게 무슨 의사에요? 사기꾼이지.

나한테 배우러 온 어떤 한의사는 “선생님! 치료법을 몰라도 좋습니다. 침이 왜 낫는지 그 이유를 알면 됩니다” 였어요. 

하지만 인체파동원리에서는 ‘뭐든지 된다’고 하기 때문에 진실을 얘기함에도 사기꾼처럼 보이고, 또 근골격계 질환은 인체파동원리로 치료하면 너무 빨리 좋아지기 때문에 사람들이 우습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어요.

문) 점이 우리몸의 건강상태가 위협받는 신호라면 점이 없는 사람은 건강한 사람이겠네요?

답) 그렇죠. 점이 없다면 우리몸에 오작동이 없다는 얘기니까 영생한다고 보면 되죠. 하지만 그런 사람은 없기 때문에 점이 없다면 아주 건강한 사람이거나 아니면 아주 병신이라고 보면 되죠. 심장이나 신장(부신)기능이 극히 저하되어 점조차 나타나지 않거나 몸이 부어 점이 발현될 여지도 없기 때문에 어찌보면 건강의 적신호라고 보면 됩니다.

예를 들어 심장기능이 저하된 여자의 경우 유방이 작지만, 신장기능이 저하된 여자의 경우 유방이 큽니다.

문) 그렇다면 박선생님은 인체파동원리를 도대체 어떻게 알게 되신겁니까?

답) 뜬금없는 대답이라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나(박종부)는 기독교인입니다. 다시말해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지요. 이 인체파동원리도 성경에서 나왔다면 믿으시겠습니까? 믿든 안믿든 인체파동원리는 성경에서 나왔어요.  

나는 20대 초반의 젊은 나이에 신학교에서 히브리어강사로 4년간 강의한 사람입니다. 성경을 공부하면서 ‘성경에 사람은 죽었다’라고 했는데 그렇다라고 하면 죽었다라는 증거가 있어야 하는데 그걸 찾다보니까… 인체파동원리를 발견하게 된거죠.

다시말해 사람이 죽었다라는 증거가 ‘인체오작동’이라는거죠. 

방금 차에 치여 죽은 개와 살아있는 개의 차이점이 무엇인줄 아세요? 다시말해 죽음 직전과 직후의 차이가 뭐에요?

“숨을 쉬지 않는 겁니다.”

그렇다면 숨을 쉬지 않는다는게 뭐에요? 살아있을 때의 정상적인 기능을 하지 않는 것을 죽었다라고 하는거에요. 다시말해 성경에 사람은 죽었다라는 게 “아! 이게 죽은 거구나” 즉, 정상적인 기능을 하지 않는 것을 말하는 거구나 깨달은거죠.

즉, 지금 우리가 기능하고 존재하는 우리몸은 창세 때의 아담(처음 사람)처럼 기능(살아있는)하는게 아니라 태어날 때부터 즉, 태어난 순간부터 죽어가고 있는 것입니다.

죽음 직전과 직후가 찰라(순간)겠지만 그래도 엿가락 늘이듯 늘인다면 죽음 직전과 직후 그 상간에 있는게 지금 살아가는 우리 몸이라는거죠. 다시말해 직전, 직후가 연장되었을 뿐인거죠. 

이게 바로 인체파동원리의 기본이 되는 인체의 오작동이라는 겁니다.

쉽게 얘기하면 처음 하나님이 인간을 만들었을 때의 정상프로그램과 전혀 다른 프로그램으로 움직이는 것이 오작동입니다.

하지만 죽었다는 증거인 인체의 오작동은 알았지만 어떻게 치료할 줄 몰랐어요. 

그러다가 ‘살리는 것은 영이니, 육은 무익하다’는 말이 이해되는 순간, 치료하는 방법을 알게 된거죠.  

문) 그럼 인체파동원리가 세상에 처음 나오게 된 시기가 언제인가요?

답) 1984년인가 85년인가 자세히 기억나진 않지만 신학교를 다닐 때 나보다 10살 연상의 친구가 있었어요. 여러분은 이상하게 생각하겠지만 나에겐 선생도 친구도 없어요. 그나마 친구라고 부를 만한 친구가 이 화교(중국) 친구에요. 지금은 인천에서 목사로 있지만….

그 친구가   D대 한의대를 다니다가 중퇴하고 내가 다니는 신학교에 편입해들어왔는데 그친구를 따라 부산 광안리에 사는 친구누나집에 놀러갈 일이 있었어요.

그집에 가니까 술에 절여 얼굴이 거무잡잡한 50대 후반의 매형이란 분이(지금은 작고하셨지만) 한약건재방을 하고 계셨어요.

좁은 홀에 앉아 있는데 40대 후반으로 보이는 중년부부가 로얄슈퍼살롱(당시에 최고 수준의 국산차)을 타고 와서는 친구매형을 찾더군요. 

친구매형이 홀로 나오더니만 대뜸 반말로

“어떻게 왔어?”

“왼쪽 다리가 땡겨서 걷지를 못해서요”

“그래” 하더니만 환자에게 무릎을 꼬고 앉게 하더니 먼산을 보게 하고는 오른손 주먹을 쥐고는 안아픈 오른쪽 다리를 세게 주먹으로 치지 뭐에요.

순간 그 환자는 비명을 지르면서 입에 담지 못할 ‘십원짜리, 개, 소, 말(동물농장의 집합소에요 ㅎㅎ…)’ 욕을 내뱉고는 샤시문을 세게 박차고 나가더군요. 그러면서 모든 욕끝에 함께 온 남편에게 “광안경찰서 서장에게 전화해, 저 XX 콩밥 먹여요….”

그런데 차까지 절뚝거리면서 가더니 차문을 열다말고 다시 돌아와서는 “꽝” 닫고 간 샤시문을 살그머니 열더니 고개를 빼꼼 집어넣으면서 아주 공손한 목소리로 “저어… 선생님 좀 불러주세요” 하면서 친구매형을 찾는거에요.

한참을 기다리고서야 친구매형이 나타나더니 “뭔데?”

“약 좀 지어주세요” 그리고는 “저어, 한대만 더 때려주세요” 하는거에요.

그렇게 세게 맞고는 이번에는 “아고, 감사합니다”를 연신 반복하면서 고마와하며 돌아가더군요.

물론 처음 한약방에 올 때는 다리를 질질 끌고 갔지만, 갈 때는 멀쩡한 상태로… 

‘도대체 아픈 다리를 놔두고 왜 멀쩡한 다리를 두들겨 패고 나았을까?’ 한참을 의문을 가지고 생각해봤지만 모르겠더라구요. 그러다가 한의대를 중퇴한 화교친구한테 “왜 안아픈 다리를 두들겨 패고 나았는지 너는 그 이유를 아냐?” 했더니 “잘은 모르지만 한의학에서는 우병좌치, 좌병우치란 게 있다더라” 하더군요.

아무튼 그 친구나 나나 그렇게 대화를 끝내고 한참을 고민 속에 지내다가 어느 순간 연못에 물 한방울 떨어지는 걸 보고 인체파동원리를 깨달은 거에요.

다시 요약하면  인체파동원리가 세상에 나오게 된 동기는 성경에서 말하는 사람이 죽었다는 증거를 찾다 보니까 인체오작동이 나온거고, 친구매형이 아픈다리를 치료하는데 전혀 다른 데 주먹으로 때려 병을 고치는 것을 보고 왜 낫는지 고민하다가 연못에 물방울 떨어지는 것을 보고 깨달은게 인체 파동원리의 전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에요. 

연못에 물 한방울이 떨어지면 그게 어디까지 가겠어요? 물결쳐서(파동) 물가까지 가요. 그리고 다시 돌아오면서 잔잔하게(상쇄)되지요. 하지만 우리몸은 끊임없이 쳐가지만 상쇄되지 않기 때문에 죽어가는거에요. 다시 말해 인체의 오작동이란 연못에 떨어진 물 한방울처럼 끊임없이 물결쳐가는 오작동이라고 보시면 돼요. 구체적으로 누가 오작동을 일으키느냐? 그게 바로 뇌의 오작동의 힘이 작용한다는거죠.

문) 우스운 질문 한 가지 할께요. 왜 명함에 President라고 쓰셨는지요?

답) 제가 내세울 수 있는 경력이라곤 박씨대종친회이사 밖에 없어요. 그것 때문에 옆에 있는 남창규한테 맨날 싫은 소리 듣지만요. 그래도 남창규같이 똘똘한(?) 제자 뒀으면 되는 거 아니에요?(농담)

나는 의사나 한의사도 아니고, 그렇다고 사람을 치료하는 사람도 아니니까 가르치는 사람으로서 그래도 폼나는게 ‘President’잖아요. 그래서 그렇게 판거죠…

문) 인체파동원리에서 치료가능한, 다시말해 어떤 질환에 특장을 갖고, 또 어떻게 치료하는지요?

답) 내가 항상 하는 말이 있어요. “어떠한 질병이라도 초기에 오면 고칠 수 있다. 살만큼 살게 해줄 수 있

다.”

여러분이 늙어서 눈이 어두워진다는 노안도 발병한지 1년 이내이면 완치시킬 수 있어요. 이런 노안을 치료하는 방법은 눈으로 공급되는 시신경이 어떻게 존재하고, 어떤 기능을 하는지를 이해하고 그 기능에 적합하게 작동하게 해줌으로써 우리 몸이 스스로 제대로 작동하도록 만들어 줌으로써 치료하는 것입니다.

인체파동원리에서는 뭐든지 된다고 하기 때문에 사기꾼처럼 보이고, 근골격계질환은 너무 빨리 좋아지기때문에 우습게 생각하는 것입니다.

문) 성장통을 어떻게 보시는지요?

답) “얘 자다가 가끔 무릎아프다고 하죠?” 양방에서는 그걸 성장통이라고 해요.

성장할 때, 다시말해 키가 크면서 생기는 과정중에 생기는 통증이라서 성장통이라나. 그건 틀렸어요. 실제 아이들은 성장하는 과정중에는 통증이 안 생겨요. 하지만 봄, 가을로 성장을 중단하는 과정 중에 아파와요. 

이처럼 기존 의학이 잘못된 지식으로 오염되어 있는데도 그게 참지식인양 선전되고 있기 때문에 환자들이 제대로 방향을 잡지 못하는거에요. 한편으로 그렇기 때문에 인체파동원리가 그들의 입장에서 봤을 때는 전혀 엉뚱한 얘기로 비치는거죠.

문) 경락이 존재한다고 보십니까?

답) 인체파동원리에서는 우리몸에 0.01미리미터 간격으로 침자리가 존재한다고 보면 됩니다. 따라서 침자리가 아닌데가 없죠. 그렇기 때문에 찌르는 자리가 중요한게 아니라 원리가 중요합니다. 

경락이 생기게 된 동기는 이런 이런 자리를 치료하니까 좋아지더라 해서 이은게 경락이에요. 인체파동원리에서 얘기하는 것은 단순히 경락이 흐름은 아니라는 겁니다. 어떤 특정한 지점 즉 경혈은 맞지만, 흐름은 아니라는거죠.

하지만 경락이 있냐, 없냐가 중요한 게 아니라 침은 아무데 꽂아도 좋아져요. 다만 침을 꽂은 사람이 어디가 좋아지는지 모르는게 문제고, 또 좋아지더라도 어느 자리가 더 유효한 자리인지를 아는게 중요하다는거죠.

인체파동원리를 이해하면 여러분이 고민하는 선혈(최선의 혈자리를 선택하는 것)의 문제가 자연스럽게 해결돼죠. 

문) 그렇다면 인체파동원리에서는 경락을 대신할, 어디를 치료자리로 삼는지요?

답) 28군데 이상에 하나의 통증에 한 개의 침으로 치료되는 자리가 있습니다.

인체파동원리에서 얘기하는 것은 예를 들어 왼쪽손목을 다쳤다면, 왼쪽손목(제 1통증자리, 제 1통처, 실제통증자리)이 아픈데 뇌가 쓸데없이 빨리(우리몸에 은연중에 배어있는 본태적인 속성) 고치려고 너무 일을 많이(쓸데없는 힘과 용트림)해서 제대로 안낫는 거에요.

즉, 가만있어도 저절로 낫을 일을 뇌가 빨리 고치려고 왼쪽손목에 과도한 힘(에너지)을 보내다 보니까 힘은 힘대로 들고, 병은 병대로 안낫는거에요. 

그러면 어떻게 할 것인가? 뇌가 잘못된 프로그램으로 일하므로 이런 뇌의 오작동을 역이용해서 다시말해 인체파동원리의 치료는 뇌를 치료해서 잘못된 프로그램을 고치는 작업을 하는거에요. 그래서 침을 통해 우리몸의 다른 자리(침자리, 허상의 통증자리, 파동이 쳐간 자리)로 힘을 분산시켜서 치료(뇌는 아픈 통처와 침자리를 모두 똑같은 자리로 감지하므로)하는 거죠. 

다시 말해 뇌가 제 1통증자리(실상의 통증)를 감지하는 것을 제 2통증자리(파동이 쳐간 자리, 허상의 통증)에 침을 놓아 그 자리를 아프게 해서 뇌로 하여금 실상의 통증을 느끼지 못하고 대신 허상의 통증을 느끼게 해서 제 1통증을 못느끼게 하는 겁니다.

똑같은 얘기를 되풀이하면 제 1통증을 제 2통증으로 낮추고, 대신 제 2통증자리에 침을 놓아 뇌로 하여금 이 자리를 제 1통증으로 느끼게 하는게 인체파동치료입니다.

문) 그렇다면 인체파동치료에서는 굳이 침이 매개체일 필요는 없겠네요?

답) 그렇습니다. 그래서 2002년 2월 다음 카페를 통해 세상사람들에게 처음 무료로 공개했을 때에도 지압만 가지고도 고칠 수 있다고 한겁니다.

다만 인체파동원리를 가르치다 보니 한의사제자도 들어오고 그들이 침을 놓는 걸 보니까 굳이 힘들게 지압하지 않아도 되니까 침을 쓴 것 뿐이에요.

솔직히 지압이 침보다 더 효과가 있지만 시술자가 너무 힘들잖아요. 오래동안 해줄 수도 그렇다고 많은 사람을 해줄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그래서 침을 선택한 것뿐이에요.

그렇다고 아무 침이나 막 쓰면 되느냐? 하면 그건 아니에요. 침도 특수한 침을 사용해야 해요. 특수하다니까 무슨 특별한 재료인 것처럼 비치는데 침의 모양이, 생김새가 중요하다는 거죠. 그건 이 세상이 움직이는 원리와 같은거에요. 그러면 짐작할 수 있을거에요. 

문) 인체파동원리에서 얘기하는 점도 허상의 통증자리이겠네요?

답) 그래요. 우리몸에 생긴 통증은 끊임없어 물결쳐 간다고 했죠. 따라서 두 번째 통증자리는 허상의 통증자리로서 발가락의 길이도 줄어들게 하고, 무좀도 생기고, 심지어는 발가락의 변형도 가져와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허리가 아프다고 해서 허리의 통증을 느끼지 못하는 겁니다.

단순히 지금 허리가 안아프다고 해서 허리가 건강한게 아니에요.

우리 몸은 끊임없이 파동쳐서 균형을 잡아가기 때문에 통증을 못느낄 뿐이에요. 그래서 침을 꽂아 치료하다보면 환자가 순간적으로 치료하기 전에는 통증을 못느끼다가 통증을 느끼기때문에 ‘침맞아서 더 아프다’, ‘침맞아서 없던 병이 생겼다’고 생떼를 부리는거에요.

문) 인체파동원리에서는 체질을 어떻게 보나요?

답) 한의학에서 사상체질, 팔체질 운운하는데 사상체질이면 사상체질이지, 팔체질이 왜 또 나왔겠어요?

그 말은 우리 몸은 단순히 네가지 체질로, 여덟가지 체질로 구획지을 수 있는게 아니란거에요.

잘보세요?

세상에 나랑 똑같은 사람(외모)이 있나?

한 엄마 배에서 태어난 일란성 쌍동이도 자세히 보면 달라요.

이 말은 똑같은 체질은 하나도 없다는거에요. 다시말해 체질을 따지자면 세계인구수만큼 있다고 보면 돼요.

그렇기 때문에 인체파동원리에서는 체질을 얘기하지 않아요.

굳이 체질을 따지자면 엄마체질, 아빠체질이라고 보시면 돼요.

즉, 내가 아픈 것은 누구 탓이다? 조상탓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임신태교가 무엇보다 중요한거에요.

지금 교육이 잘못되어 결혼하기 전에, 임신하기 전에 제대로 교육시키지 않기 때문에 병신(?)이 양산되는 거에요.

무조건 남녀가 잠자리를 같이한다고 건강한 얘가 태어나는게 아니에요.

예전에 우리 조상들, 특히 왕들이 후세를 얻기 위해 어떻게 했나 보면 답이 나와요. 시와 때를 가려 합방을 하고, 왕비가 회임을 하면 아무 일도 못하게 했어요.

그런데 지금은 어때요? 여권신장이니 남녀평등이니 하면서 몸을 함부로(?) 놀리잖아요. 진정한 여권신장은 조선시대와 같은 시절로 돌아가는거라고 보시면 돼요.

얘기가 약간 빗나갔지만 내가 항상 하는 얘기중에 하나가 “이 지구상에 병의원의 50%를 문닫게 하겠다.”에요.

지금 우리나라 보험재정에서 가장 많은 지출을 차지하는게 뭔 줄 아세요? 감기와 암이에요. 이 말은 감기에 약이 없다는 거에요. 특히 양방에 감기약이 없는데 왜 약쳐먹이냐는 거에요. 지압만해도 되는데.

감기걸린다고 아무사람이나 다 걸리는게 아니에요.

어떤 사람은 감기가 잘걸리고, 어떤 사람은 안 걸리는 이유가 뭐에요. 안걸리면 안걸리는 어떤 이유가 있지 않겠어요? 그렇다면 지압으로, 침으로 감기 잘걸리는 체질을 안걸리는 체질로 바꾸면 되잖아요. 바꿀 수 있어요. 

그 말은 인체파동원리로 사주관상을 바꿀 수도 있다는 얘기에요.

간기능이 떨어지면 긴장하고, 소심하며, 대인관계도 매끄럽지 못한 부분이 나타납니다. 그렇다면 간기능을 좋게 해주면 성격이 바뀌고, 체질이 바뀌는 것 아니냐구요. 그럼 그 사람의 인생이 바꾸어지지 않겠습니까?

문) 인체파동원리를 배우려면 적지않은 돈이 필요하다는데요?

답) ‘세상에서 인체파동원리가 X도 아니다’란 얘기가 나오니까 그저 안가르쳐주는 것뿐이에요.

내가 2002년 2월 다음 카페를 통해 세상사람들에게 알릴 때 지금처럼 카페를 폐쇄적으로 운영하지 않았어요. 그저 이름만 밝히면 그게 고마와서 지금은 특별회원이 되어야만 볼 수 있는 자료들을 거저, 무료로 다 가르쳐줬어요.

그랬더니 어땠는 줄 알아요? 속 시끄러운 일이 생기더라구요. 나한테 배워갖고는 다른사람들한테 자기가 독창적으로 개발한거라며 써먹지 않나, 박선생님한테 가지 않더라도 내가 고칠 수 있다며 돈을 받고 치료해주지 않나.

나 한테 그저 배웠으면 자기도 남들 치료해 주면서 공짜로 치료해줘야 하는거 아니에요? 그런데 왜 자기는 공짜로 받아먹고, 남한테는 돈벌이하는거냐구요.

그리고 공짜로 치료받은 사람이 고마와하는 줄 알아요?

지금까지 이 카페를 통해 무료로 지압자리를 배워갖고 고친 사람이 부지기수지만 나한테 고맙다는 말 한마디, 카페의 체험사례에 단 한 줄이라도 인체파동원리때문에 나았다는 글 적는 걸 못봤어요.

우리 인간이란게 다 그런 존재에요. 도움을 받았으면 응당 고마와해야 할찐대 배은망덕하는 존재라니까요. 그렇기 때문에 돈을 많이 내야지, 돈이 아까워서라도 안버리고, 열심히 배우려고 해요. 옆에 있는 남창규 봐요. 그래도 없는 교수생활하면서 적잖게 나한테 갖다 바쳤으니까 그나마 이 정도 자리에 오른거에요… 

그렇다고 내가 교육비를 제때 제대로 다 받았으면 억울(?)하지도 않아요. 다 외상이에요. 받을 돈만 다 받아도 식탁에 올라오는 반찬이 다를텐데…(농담)

환자치료하는 것도 마찬가지에요. 공짜로 치료해주면 병도 공짠 줄 알아요. 세상에 쉬운 병이 어디 있어요? 다 어려운 병이지. 또 저 한테 오는 환자가 어떤 환자들이에요.

또 내가 떠드는게 뭐에요. 모든 불치병, 난치병이든 초기면 된다고 했잖아요. 설사 말기라고 하더라도 연장을 시켰어요. 그러면 고맙다라는 말 한마디라도 해야 할텐데 그렇지 않아요.

왜 그런 줄 알아요? 병을 고쳤다 하더라도 자랑할 게 없기 때문이에요. 그게 자존심이란 거에요. 사람은 자존심때문에 죽기도 하고, 살기도 하거든요. 그래도 비싼 치료비 내고 고쳤단 얘길 해야 자존심이 살텐데, 공짜로 침맞고 좋아졌다면 누가 믿겠어요. 또 얘기할 거리가 안되잖아요.

그래서 제자들한테도 당당히 너가 가진 지식을 쓰면서 그 가치를 인정받아라라고 얘기하는거에요.

또, 의료봉사를 나가더라도 얻어먹지 말고, 내 돈 들여가 당당히 치료해주고 오겠다는거에요.

   
문) 인체파동원리를 알면 누구든지 다 된다고 했는데 치료능력에 차이가 생기는 이유는 뭔가요?

답) 제대로 배우려고 하지 않고, 또 아직까지 제대로(?) 가르쳐주지 않았기 때문이에요.

내가 제자들에게 비싼 돈을 요구하는 것도 단순히 지식을 사고 파는 관계로 만나자는게 아니에요.

‘나는 너희들의 선생이 되겠다.

너는 내 제자가 되라’는 거에요.

그런데 아직까지도 나한테는 제자가 한 명도 없어요.

예수도 12제자를 거느렸지만 그중에 가롯유다가 있었잖아요? 중국무협영화에서 보듯 스승이 말년이 되어서야 제자 하나 간신히 만드는게 이제는 조금 이해가 되요. 이처럼 제자만들기기 쉽지 않아요. 그래서 인체파동원리가 아무리 대단해도 아직까지는 그 힘을 발휘하지 못하는거에요.

하지만 기존 치료에 비하면 인체파동원리는 대단한 거에요.

그것만으로 충분한 거 아닌가요?

또 한 가지는 원리를 이해하려고 하지 않고 자리타령만 하고 있기때문이에요.

그놈의 자리가 뭐 그리 대단하다고…(답답)

옆에 앉은 남창규도 자리 때문에 무지무지 고생했잖아요. 또 얘가 대학교수로 있을 때 나한테 비싼 돈내며 배운 내용을 그저, 공짜로 다 학생들에게 가르쳐줬어요. 그것도 자리까지…

그래서 제대로 인체파동원리를 배우고 이해한 학생이 있냐구요? 도리어 X같은 교수같지 않은 교수가 학점을 빌미로 학생들을 우롱한다는 얘기나 들어야 했어요.

덕분에 남창규는 교수 그만 두고 한의원차리는 바람에 돈방석(?)에 올랐잖아요…

고마와 할 일이죠.

문) 인체파동원리는 어떻게 진단하나요?

답) 아까도 얘기했듯이 점을 보고 진단한댔잖아요. 다시말해 불문진단이에요. 환자에게 물어보지 않고 얼굴만 보고도, 손이나 팔만 보고도 환자의 과거에서 부터, 현재, 그리고 미래에 닥칠 불행까지 진단해내요. 

예를 들어 왼쪽 눈 주위에 난 점을 보고 환자에게 “심장이 안좋네요” 해요. 그러면 대부분의 환자들이 정색을 하며 “난 심장이 정상인데요” 해요. 그러면 혹시 “가끔씩 가슴이 벌렁거리고 숨차고 심장 뛰는 경우가 있지 않나요?” 그때서야 “그래요. 그런 적이 있어요” 하죠. 그럼 그렇지 않은 사람이 있나요? 그러니까 심장이 좋은 사람은 아무도 없는 거에요. 심장이 튼튼하다면 죽지 말아야 돼요. 그 말은 영생한다는 거죠.

우리 인간은 90%가 심장연관통을 갖고 있어요. 

따라서 심장주변을 누르면서 “아프죠?” 하면 대부분 “그렇게 눌러서 안아픈 사람이 어디있어요?” 해요. 

실제 인체파동원리에서는 건강하다면 아프지 말아야 해요.

눌러서 아프면 그 부분이 안좋은거에요. 아무튼 심장자리에 침을 꽂고는 다시 똑같은 힘으로 누르면 그때서야 환자는 “이젠 안 아파요”하거나 믿으려고 하지 않는 사람은 “살살 눌러서 안아프지” 해요. 심, 폐가 다 안좋으면 연관통으로 아픔을 느끼는 것입니다.

하지만 파동치료를 받는 순간에 즉각적인 효과에 놀라서 어찌할 줄을 몰라서 이해하지 않으려는 것일 뿐입니다.

문) 인체파동원리로 모든 병을 치료할 수 있다고 자신하시지만 그래도 인체파동원리로 보면 힘들고 어려운 다시말해 치료할 수 없는 병은 있지 않겠어요?

답) 인체파동원리로 보면 손가락처럼 신체의 일부가 잘려나갔거나 태어날 때부터 잘못된 질병처럼 오작동을 조절할 수 없는 병인 경우에는 치료할 수 없어요.

하지만 그외의 병은 치료가 가능해요. 세균성질환도 항생제없이 치료할 수 있어요.

문) 사람은 태어날 때부터 오작동을 일으키고 있다면 우리몸을 우리가 어떻게 제어한다는 것 자체가 잘못된 것 아닌가요. 즉 신의 섭리에 순응해야 하지 않나요?

답) 우리가 그동안 잘못 이해하고 오해하는 부분이기도 하지만 신이란 존재는 피조물인 우리 인간이 살아가는 것에 대해 가타부타하지 않아요. 자기 인생은 자기가 만들어가는거에요.

문) 인체파동원리가 대단하다면서도 쉽다는게 선뜻 이해되지 않네요?

답) 세상을 이끌어가는 진리는 편하고 좋아야 합니다. 단순명료해야지 복잡해서는 안됩니다. 

공이 굴러간다는 사실 하나만으로 볼펜이 만들어지고, 자동차가 만들어졌어요. 다시말해 인류문명을 만들어왔어요.

인체파동원리도 단순히 연못(갇힌 웅덩이)에 물방울이 떨어지면 다른 곳으로 퍼져간다. 바다라면 해안가로 물결쳐갔다가 다시 바다로 쳐나오면서 상쇄되어 잠잠해지지만 우리 몸은 갇힌 웅덩이이기 때문에 잠잠해지지 않고 끊임없어 쳐나간다는 사실만 다를 뿐, 이것이 인체파동원리의 전부에요.

이게 세상을 만든 원리이고, 세상이 움직여가는 이치란거죠.     

파동원리도 공처럼 굴러가고, 발전되어갈 겁니다. 

세상사람들은 나보고 이렇게 대단한 인체파동원리를 어떻게 알게 되었습니까? 하고 묻는데 나도 솔직히 그 질문에 할 말이 없어요. 단지 왜 한마디만 놓치지 않았기 때문에 인체파동원리를 안 것뿐이에요. ‘왜 성경에 사람이 죽었다라고 했을까?’

‘왜 아픈 다리를 놔두고 전혀 다른 자리를 치료해 병이 낳을까?’ 

‘왜 물방울이 물에 떨어져 파동을 칠까? ‘

여러분들에게도 당부하는 얘기지만 절대 ‘왜(WHY)’라는 한 마디는 절대 놓치지 마세요.

제가 과외교사할 때도 학생들에게 가르친 게 뭐, 특별한 거 있는 줄 아세요?

그저 ‘왜’라는 질문만 던졌을 뿐이에요.
나에게 배우는 많은 제자들이 인체파동원리를 제대로 배우지 못하는 이유는 딴 거 없어요. 왜 라는 글자를 떼어버렸기 때문이에요. 아무 생각없이 스승이 가르쳐 주니까 그저 받아먹었기 때문에 발전이 없는거에요. 지식은 잠재능력과 아무 관계가 없어요.

‘왜’라는 말 한마디가 세상을 바꿨어요. 뉴튼이 나무 아래서 사과가 떨어지는 것 보고 만유인력을 발견했어요. 공이 굴러가는 걸 보고 볼펜을 만들어 부자가 된 사람도 있잖아요. 마누라가 백명이나 된대요(나도 훌륭한 선생님 가르침 따라 고민 좀 해보자, ‘왜 박선생님이 부자 다음에 꼭 마누라 숫자 운운 하는 이유가 뭘까?’)

문) 그런데 파동침이 일침이라면서 침을 많이 꽂는 이유가 뭔가요?

답) 실제 근골격계질환에서는 한 개의 침만으로도 탁월한 효과를 즉시 발휘해내요. 하지만 중풍같은 질환은 뇌의 이상으로 인해 척추가 다 틀어진 병이에요. 단순한 문제가 아니에요.

그렇기 때문에 침을 많이 꽂는것뿐이에요. 또 인체파동원리가 얘기하는 것이 하나가 틀어지면 틀어진대로 우리몸은 균형을 잡아가려고 하기 때문에 우리가 통증을 느끼지 못할 뿐이지 온 몸이 심각한 중병상태임을 얘기하고 있어요.

그걸 어떻게 아냐구요. 아까도 얘기했잖아요. 우리몸의 건강이 위협을 받고 있다구요. 뭘요? 점이나 흉터, 상처가 그걸 증명하고 있잖아요. 그래서 인체파동원리를 배운 사람이라면 이젠 점이 보이니까 다시말해 환자의 아픈 부위가 보이니까 다 치료해주려고 덤벼드는거에요. 그럼 난 왜 많이 꽂냐구요?

나야 침놓는 사람이 아니니까, 가르치는 사람이니까 제자들에게 보여줘야 하니까 제대로 가르쳐주기 위해서 많이 꽂을 뿐이에요. 아시겠어요?(이 글을 읽는 사람중에 무면허의료인을 잡기위해 꼬뚜리를 잡으려 든다면 제발!!! 똑바로 보는 눈이 생기기를…) 나는 절대 침놓는 사람이 아니에요.

문) 마지막으로 이 글을 끝까지 읽은 사람을 위해 그래도 박선생님한테 돈 안내고 배울 수 있는 길이 있다면 가르쳐주시지요?

답) 난 지금까지 어느 누구에게도 돈내고 배우라고 얘기한 적이 없어요.

나도 연못에 물방울이 떨어지는 것 보고 인체파동원리를 안 것뿐이에요. 그때부터 지금까지 ‘왜’란 단어붙잡고 가지를 쳐 온 것 뿐이에요. 여러분들은 자꾸 나를 특별한 은사를 받은 사람이니, 특별한 사람 취급하는데 그렇지 않아요.

내가 제자들앞에서 일부러 망가지는 이유도 딴데 있지 않아요. 일반인인 나도 그래왔는데 여러분들은 어떻겠어요? 그런데도 왜 나처럼 안되냐구요. 여러분 마음속에 나를 특별한 사람, 다시말해 선생님은 유별난 사람이란 마음을 갖고 있기 때문이에요. 그리고 그저 선생이 주는 지식이나 받아먹으려고 하기 때문에 다시말해 ‘왜’를 생각하지 않기때문에 발전이 없는거에요. 나는 선생이 되고자 하는 사람이에요. 선생된 자라면 누구나 제자가 스승보다 낫기를 바라지 스승 꽁무니만 좇아다니길 원치 않아요. 여러분이 이 말을 이해하게 될 날이 언제 올 지…

인체파동원리를 얘기하면서 꺼꿀이와 머털이 얘기를 빼놓지 않는 이유도 바로 참된 스승과 제자를 얘기하고자 하는거에요.

내가 여러분에게 제자가 되라고 당부하는 이면에는 나 박종부도 선생이 되겠다는 걸 얘기하는거에요.

그렇다면 답이 나오지 않나요? 

아직까지 내 제자 하나 없다는게 이해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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