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8월 이스탄불에서 1달가량에 걸쳐서 열린 경주엑스포를 통해서 터키의 한국팬들은 더욱 늘어났다. 터키에 한국팬들의 숫자는 1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되는데 그 숫자는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한국팬들은 한국팬들이 운영하는 웹싸이트와 페이스북을 통해서 한국문화에 대한 정보를 얻고 있는데 이들에게 보다 심층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매체가 그동안 없었다.
터키 대학생들이 주축이 되어 Korekolik이라는 잡지가 2013년에 발간되었었으나 6개월을 넘기지 못하고 폐간하게 되었다. 주 원인은 한국과의 연결없이 인터넷에 떠도는 자료들만으로 컨텐츠를 제작함으로써 독자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였고 비전문가들이 잡지를 기획, 디자인함으로써 잡지 편집디자인의 품질이 많이 떨어졌었다.
2014년 1월. 터키 한국팬들의 필요에 의해 한국과 터키 청년들이 함께 만든 K-World 잡지가 출간되었다. 이 잡지는 “젊은이들의 필요를 채우는 KPOP, K드라마 등의 연예,오락 섹션뿐만 아니라 역사, 문화, 건강(한방) 섹션들을 비롯하여 한국의 중소기업들의 제품들을 소개하는 섹션까지 한국의 전반적인 부분을 소개함으로써 한국을 터키의 전세대에 연결하고자 한다.”라고 발간인 이성은씨는 말하고 있다.
창간호에 신인 남성그룹 ToppDogg의 인터뷰와 부록으로 Starhaus에서 제공한 배우 이민호의 포스터를 제공하고 있으며 한국상품으로 중소기업청에서 선정한 HIT 500 상품중의 하나인 레일테이프가 소개되었다. 한편 터키 한국팬들이 FT Island의 리더인 이홍기에게 보내는 메세지들과 슈퍼주니어 이특에게 보내는 위로의 글도 포함되어 있다.